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소장 윤용환)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탐방객이 집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대상은 쓰레기 투기, 흡연행위, 취사행위, 무단야영, 몽돌반출 등이다. 

특히, ′13년부터 국립공원 전구역에서 금지되고 있는 흡연행위에 대해서는, 산불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위반시 자연공원법 규정에 의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이영진 해양자원과장은 "무질서행위 단속은 온 국민이 찾는 국립공원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