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초등학교(교징 노상원)가 지난 18일자로 학교신문 제34호를 발행 배포했다.

7,8월의 교육활동 이야기로 기말학교성취도 평가 및 2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수영)과 음악조회, 친구사랑주간, 고운노래부르기대회, 5학년 수련활동 실시, 여름방학 선언 등과 4,6학년 영어켐프 및 축구교실 2차 등이 실렸다.

노상원 교장은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이란 글을 통해 "작가이자 화가였던 헤르만 헷세는 독서광이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덕택에 자연스레 독서습관을 들일 수 잇었다며 동서양의 유명서적을 가득채우고 좋은 음악을 틀어 자연스레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또 플랭클린 루즈벨트대통령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마다 그 뜻을 찾아보기 위해 책을 보게됐고, 그런 독서습관은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훌륭한 사상의 배경을 가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다독왕으로 유명한 세종대왕은 눈이 피로하면 푸른 산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기도 했다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매일 조금씩이라도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나은 선생님은 '해양사를 다녀와서'라는 글에서 해양사 큰 스님의"꽃님'이라는 시를 소개했고, 돗서학예행사 편지쓰기 최우수 작품인 6학년 1반의 유 환 학생의 '<수학귀신>의 수학귀신, 알베르트에게'를 실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편지쓰기, 수필, 감상문 등이 다양하게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