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초등학교(학교장 박영석)는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실로암을 방문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닦은 합주와 합창 공연 및 말벗되어 드리기 등의 봉사 활동으로 실로암에 계시는 분들을 기쁘게 해 드렸으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현지 학생(5년)은 “부족한 저희들 공연을 보며 좋아하시는 어른들을 뵈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청초 박영석 교장선생님은 “각박한 요즘 사회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깨닫고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연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