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현장연대(회장:김동환)가 저소득세대에 지원할 생필품(쌀 20kg, 롤화장지, 라면 1박스) 20세트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거제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조손, 장애인 등 총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대우조선해양현장연대 임원진이 직접 대상자 가정방문해 전달하고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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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들의 이혼과 행방불명으로 두 명의 손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이군의 할머니는 후원자의 방문과 따뜻한 손길에 많은 눈물을 보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환 회장은 어르신의 손을 잡고 감사히 받아줘서 오히려 고맙다며 힘내시라고 어르신을 격려했다.

대우조선해양 현장연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복지관을 통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