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이 제38회 문화체육부장관기 한국고교 축구대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거제고 축구팀은 30일 진주고와의 준결승전에서 홈팀의 텃세이 밀려 2:1로 아깝게 패했다.

전반 시작부터 공격형으로 진주고 골문을 괴롭혔으나 쉽사리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어이없게 2골을 허용 후반 30분 박정용(3학년)선수가 헤딩슛 으로 1점을 만회, 계속 진주고 골문을 두들겼으나 2:1 스코아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거제고 축구팀은 8~9월초 주말리그 1위 쟁취와 10월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