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일 농어업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농어업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제19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수상자 신청을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자립경영부문, 농어업신인부문, 창의개발부문, 조직활동부문, 수산진흥부문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며, 시상은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 행사 시 할 계획이다.

이 상은 각 부문별로 경남의 최고 농어업인을 선발·시상하는 것으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정부포상 추천 및 각종 농어업 지원사업 우선배정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그동안 도에서는 1992년부터 작년까지 18회에 걸쳐 총 123명의 자랑스런 농어업인을 배출하였으며, 수상한 농어업인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경남 농어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경남도 강호동 농정국장은 “본 시상은 어려운 농어업인 들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경남농어촌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경남 농어업발전에 공적이 있는 많은 농어업인들의 신청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