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달 22일부터 교내영어캠프(5일간) 및 중국어교실(4주간)을 운영했다.

사교육비 절감과 학교현장의 공교육을 보완하기 시작된 여름외국어캠프는 방학 중 학생들에게 영어와 중국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어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의사소통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영어캠프은 원어민 교사의 학습 주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였고, 중국어교실은 거제대학교 국제비지니스 중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박효진 학생의 주도로 소수정예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실제 회화 중심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외국어캠프 담당 이은혜 교사는 이번 여름 방학 외국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그리고 중국어 전공 대학생 강사와 함께 수업하면서 장차 글로벌 시대를 향한 주인공으로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