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학원청년단(단장 장장희)과 회원들은 8월 15일 6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 태극기를 들어 대한민국의 얼을 깨워주세요!'라는 주제로 태극기몹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오후 4시, 통영 문화마당에서 경남국학원 청년단 회원들과 온라인을 통해 모인 네티즌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싸이의 젠틀맨 댄스공연, 태극무 공연을 시작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국학원청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제주 등 전국 13개 도시 및 온라인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우리의 얼을 찾기 위해 ‘우리역사 교육 강화와 국사 수능 필수 과목 지정’, ‘개천절 정부 공식행사에 대통령 참석’, ‘서기와 단기 함께 표기하기’를 위한 “2013 우리 얼찾기 운동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함께 했다.

세계국학원청년단은 사단법인 국학원 산하 청년단체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한민족 정체성 찾기 1천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2003년 중국의 고구려 문화유산 유네스코 등록에 반대하며 펼친 100만 국민서명을 유네스코와 이코모스(ICOMOS)에 보내 중국의 단독등재를 무산시켰다. 그리고 매년 3.1절과 광복절, 개천절행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최근 2011년에는 단기연호를 부활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하는 단기연호 함께쓰기 100만 서명을 진행 완료하였다. 2012년에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100만 서명, 2013년 현재는 우리 얼 찾기운동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