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보병사단은 ’2013년 UFG(Ulchi Freedom Guardian)연습 첫 날인 19일부터 다음날인 20일까지 경남도청 광장에서 ‘군장비 전시 및 안보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UFG연습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39사단과 도 소방본부, 경남혈액원, 자유총연맹이 함께하였다.

군 장비 전시 안보체험장에는 39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저격용 소총과 헬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장비와 화기 및 감시장비 등이 전시됐으며, 서바이벌 체험장도 설치되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안보사진전, 소방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었으며 혈액 수급 헌혈운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헌혈에도 동참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장비전시를 계획한 사단 관계자는 “UFG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훈련이라는 것을 지역주민들도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비전시 안보체험장’에는 20일까지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역주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