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풍차명패달기’가 경남지역의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를 잡으며 확산되고 있다. 희망풍차명패달기는 매월 일정액 이상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사업체, 기업, 가정 등에 희망나눔 명패를 전달, 사업장과 가정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알려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이웃에게는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2010년 6월부터 시작된 희망풍차명패달기는 현재 경남도내 기업 및 개인사업자 1,249곳, 병원 및 전문직 214곳, 개인(가정) 1,037곳 등 총 2,500여 곳의 분야별로 다양한 곳에서 적십자와 함께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정기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생계구호 활동,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고, 특히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어 매달 방문서비스 및 물품전달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보급, 청소년적십자 육성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남적십자사 사회협력팀(055-278-2710~14)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