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27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단설유치원 및 전 초, 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정보공개 담당자와 청내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청 최규명 연구사를 초청해 '학교 기록관리의 이해'란 제목으로 연수를 했다. 또 '정부3.0'추진을 위한 사전 정보공개 확대에 대해 교육지원청 전산정보담당 팀장이 연수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20분간 진행된 연수에는 정부3.0 추진을 위해 학교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기능분류체계 및 단위과제카드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정부3.0' 추진을 위해 도민 중심으로 정보공개 패러다임을 전환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 과정에 대해, 도민중심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정보공개 제도의 목적, 법령 내용 및 정보공개제도의 처리절차 등을 안내해 각급학교에서 정보공개업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최현삼 교육장은 "학부모나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업무처리에 있어 절차와 규정을 준수함은 물론 적극적인 사전 정보공개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거제교육이 되도록 각급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