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조 모 씨는 지난 8월 6일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삼성제12차 주택조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날리는 대책없는 분진 현장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대책없는 무차별분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올린 조 모씨는  자신은 고려 6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며 독봉산자락의 삼성12차 주택조합의 공사현장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불편사항은 이해를 하려고 노력 하지만만 이건 너무나 아니다싶어서 공개한다고 했다. 이건 말로서 표현 하려면 속이 뒤집어 질 지경이라며 사진만 첨부 공개를 했다.
이에 거제시 환경지도과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하여 아파트 사업장 확인 결과, 아파트 외벽 공사시 갱폼(슬라이딩폼)을 설치하고 방진망을 설치하지만 먼지가 발생한 지하층 외벽은 갱폼을 설치할 수 없어 간이 지지대를 설치하고 방진망을 설치하였으나 위로 비산먼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

현재 지하층 외벽작업은 완료하였고 갱폼에 방진망을 설치하기 위해 아래쪽 간이 지지대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향후 비산먼지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조속한 시일내 방진망을 설치토록 하고 사업장 내 차량 이동경로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상시 살수토록 지도했다고 조치 사항을 답변했다.

 관내에는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관계자들은 이런 현장사진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