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현중학교(교장 강창영)가 8월 30~․31일 이틀 동안 열린 2013.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에서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1개 팀이 참가해 6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3학년 공민주, 손한결, 윤선아, 최상혁 등 4명이 팀을 이룬 고현중은 ‘우․등․생(우리는 등산하는 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거제지역 계룡산 등산 문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쾌적한 등산문화 조성을 위한 해결책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방안을 탐구하고 각종 식물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 팜플렛 등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로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거제고현중 강창영 교장은 “우리 거제고현중학교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아침 독서시간이나 영재학급, 과학 심화반, 과학 수업 등 알찬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함양을 위하여 전교직원이 노력한 결과 이러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지 않았나 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 창의력을 발휘하고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해 내는 과정 속에서 배운 것들이 학생들의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라 그 기쁨이 더욱 크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