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옥정희)와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는 ‘좋은이웃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민간자원과 연계․지원하는 것으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거제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게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단체는 상호 신의의 원칙에 입각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키로 했다.

옥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위기가정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사회복지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다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모성애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 봉사대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언제라도 협의회 사무국(055-687-3500)으로 연락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