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공원 조감도

국내 최초로 바다를 막아 해상낚시터를 조성한다.
거제시는 거제면 법동만 일원에 2016년까지 총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복합낚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2014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이사업은 어촌의 다양한 자원과 청정해역 브랜드를 연계한 체험·휴양 프로그램으로서 어촌마을의 소득증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가두리 해상낚시터, 갯벌체험장, 인공어초, 해안산책로, 도로, 주차장 등이며, 가족단위 낚시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해양항만과는 지난 8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법동어촌계장을 위원장으로 한 추진위원회가 구성,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새로운 어촌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동만 일원에 ‘복합낚시공원‘이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의 균형개발은 물론 어촌관광자원 다변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