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거제면 5일 장날에 맞춰 거제종합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 대비‘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보내기’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이 날 행사는 주부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 등 공무원 및 시민단체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귀성객,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요령 뿐 아니라 추석명절기간 동안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 사고발생 예방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시켰다.

또한 거제시는 명절 전 기간 동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물 및 시설장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적사항을 추적 관리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날 “안전문화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어, 다가오는 추석에는 모두가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