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OECD 국가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인 결핵의 조기퇴치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및 거제시보건소와 함께 지난 9월 6일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최근 급증하는 결핵 발병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결핵 발병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재가대상자를 포함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로 개인별로 작성한 문진표와 결핵협회의 이동검사버스에서 엑스선(X-ray) 검사를 실시하였고, 추후 검진결과에 따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객혈, 객담, 무력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등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