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상영)『므은드레 울』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토) 부산아쿠아리움“해저테마파크”와 뉴욕자연사박물관“기후변화와 해양환경展”을 다녀왔다.

“해저테마파크”에서 환상적인 해저 세계의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만지고 직접 체험한 후의 “기후변화와 해양환경展”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5개 테마로 구성된 “기후변화와 해양환경展”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실태를 명확히 인식하게 해주며 미래 세대를 위하고, 지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집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밖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습관을 배웠다. 참여코너에서는 친환경실천을 위한 다짐을 적어보며 아픈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작은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옥포초 김준호학생(6학년)은 활동지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기후변화로 지구온난화가 되어 북극곰들이 살 수 없고 지구를 위험에 빠트린 전기, 물을 막 사용한 내게 짜증이 났다. 이제부터라도 세수, 양치할 때는 바가지나 컵에 물을 받아쓰고 전기플러그를 꼭 뽑아 전력을 절약해야겠다.”며 소감을 적었다.

『므은드레 울』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 기초생활수급, 저소득층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의 청소년을 중점 대상으로 보살핌, 비행노출 예방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교과학습 및 체험활동사업을 무료로 운영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