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농어촌 전원학교와 교육복지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장목초등학교(교장 허성숙)는 지난 4월부터 8회에 거쳐 4~6학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활용한 학부모, 지역인사 초청 꿈 씨앗 탐구 여행을 실시했다.

미술작가, 요리사, 웃음치료사, 야구선수 등 직업 체험에 이어 10일은 마지막으로 사진작가 직업 체험을 했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강주열 학부모를 초청하여 사진기의 기본적인 작동법과 사진의 역사,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과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의 구별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직접 카메라를 잡고 친구들의 모습을 찍어보는 활동은 자기 속에 숨은 있는 꿈을 캐내기 위한 또 하나의 도약을 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6학년 김건민 학생은 “남을 괴롭히며 찍는 사진은 나쁜 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진을 찍을 때 긴장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장목초등학교에서 운영한 [꿈씨앗 직업 탐구 여행]은 진로 교육으로 우리 지역에 있는 자원 인사를 활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회의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과 청소년 시기에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