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회 거제시장배 수영대회가 11월 3일 삼성문화관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인 거제시장배 수영대회는 거제수영을 이끌어갈 꿈나무 발굴, 수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시민들의 건강증진, 근로자 및 실비층의 수중재활치료 지원, 아울러 거제시민은 누구나 ‘물’에서 안전할 수 있는 장기 비전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거제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한 수영축제다.

거제시장배 수영축제는 참가비가 없는 전국에서 유일한 수영대회이다.

또한 경기 중 전문아나운서를 배치해 다양한 이벤트와 중계방송으로 축제와 같은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입상자 개개인에게 시상식을 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는 차별화된 수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이사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역기업들의 후원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해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이사진들이 진행요원, 심판, 동영상촬영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대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착순(400명)으로 모집 중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함은 물론 종합우승 50만원, 종합준우승 30만원 종합3위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전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운영중인 거제문화예술회관 오션사이드 수영장과 거제해수온천 실내수영장회원을 포함한 거제시에서 활동 중인 수영동호회원의 많은 참여로 보다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춘 거제시수영연맹회장은‘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거제시장배 수영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밑바탕이 되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가와 후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