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농협 지영배 조합장

거제시 관내 단위농협 중 최초로 예수금 5천억 원을 달성한 신현농협 지영배 조합장은 경영의 원동력에 대한 표현에서 '제1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2006년 처음 조합장에 취임할 당시 예수금 1천4백억원에서 출발해 그 동안 3천6백억원 성장력을 도모해 눈에 띄는 경영능력을 보인 것이다.

지영배 조합장을 만나 신현농협 예수금 5천억원 달성에 대한 배경과 앞으로에 각오를 들어봤다.

Q. 먼저 신현농협의 예수금 5천억원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신현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며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 그리고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가 취임했던 2006년, 우리 농협 예수금은 1천4백억원 정도인 걸로 기억됩니다. 한 3천6백억원 정도 성장해 5천억원이 된 것은 조합원과 지역 고객님들의 믿음과 신뢰, 나아가 직원들의 노고,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역활이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 신현농협의 예수금 5천억원 달성 동력을 꼽자면?
A. 먼저 확고한 비젼을 제시한 것과 비전에 대한 지속적인 진도 분석을 통한 새로운 주변 환경에 대한 전략의 수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애초에는 산호금융 1조를 목표로 전 직원이 업무에 매진 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예수금 5천억원, 대출금 4천억원해서 합계 9천억원을 이뤘으나 아직 1조원까지는 거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동력이라 한다면 바로 '사람'이죠. 모든 일은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현농협의 내실 경영이 확실하지 않습니까. 전국 1천2백여 개의 농협 중에 1등급 농협에다 4년 연속 탑 클린뱅크 농협, 출자금 150억원 등에 대해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에 안전하고 내 재산을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바탕이 되고 이것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신현농협의 향후 목표?
A. 조합원과 고객의 복지조합 건설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조합원과 고객의 평준화입니다. 이는 조합원의 실익과 고객의 실익이 동반 성장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노고가 포함돼야 겠지요. 당연히 조합원과 고객에게 충분한 복지가 실현되면 조합원과 고객은 당연히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복지와 근로자로서의 삶의 질 향상에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에 신현농협에서는 2014년부터는 조합원에게 연금보험 제도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조합원 복지가 실현되고 노후에 걱정 없는 삶의 질 향상의 정착돼 협동조합의 목적인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익신장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Q. 조합원들과 고객, 직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A. 일심동체라는 글귀를 떠올립니다. 조합원과 고객 나아가 우리 신현농협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라는 것이 아닐까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곳을 향해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지역사회 큰 버팀 몫이 되는 서민 대중의 종합금융으로 함께 가는 신현 농협이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

이러한 모든 분들의 뜻을 헤아려 변화와 이를 수용하는 자세로 구성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토대로 상호금융 1조원 달성과 경제사업 5백억원 달성을 마무리를 하면서 새로운 변혁의 첫발을 내디디는 계기가 되기를 다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는 새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