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16일 오후 통영지역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남해안 적조발생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과 추석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양경찰 서장과 각 과장 및 경찰관이 직접 재래시장을 방문해 기쁨과 아픔을 나누었다.

한편 해경서장은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이백 여 만원을 이용해 행사 진행물품 등을 구입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경찰관은 재래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 맛과 물건 구입으로 시장사람들의 따뜻한 인심과 웃음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 각종 행사 물품 및 부상품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급함으로서 어려운 어민과 상인의 아픔을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