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반발로 제동이 걸렸던 거제시 고현발 시외버스의 부산시 신평역 정차가 해결됐다.

김창규 도의원(새누리당, 거제2선거구)은 고현발(사상도착) 하청ㆍ장목 경유 신평역에 정차 운행하는 신흥여객의 신평역 정차(1일 편도 5회)가 10월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부산시 버스운송조합의 ‘영업권 침해’ 사유로 신평역 정차 를 불가함에 따라 이 노선을 이용하는 거제시민들의 이동권 제약 등 불편을 겪어왔다”며 “경남도와 거제시를 방문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해 10월1일부터 시외버스(신흥여객) 신평역 정차 운행을 확답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