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초등학교(교장 허태열)는 지난 27일~28일 이틀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거제시 초․중학생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부 동아리 학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높이뛰기부문에서 6학년 박진우가 1위를, 6학년 유다은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멀리뛰기부문에서는 6학년 김경민이 1위, 6학년 박진우가 3위를 차지했다.
800m달리기에서는 3명의 학생이 3위를 차지했였다. 6학년 홍수현, 5학년 손마태, 김아영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포환던지기에서는 6학년 이예승이 3위를 차지하였다. 400m계주에서는 6학년 김강민, 이우혁, 유성훈, 황주형이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이 날의 성과는 평소 수월초에서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육상부 동아리 학생들의 훈련과 아침 건강 달리기를 매일 실시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수월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매일 등교와 함께 운동장 트랙을 달리기나 걷기를 하고, 건강 달리기 후에는 건강 체조 및 건강박수로 마무리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분위기 조성 및 안전 지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수월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1년도에는 ‘체육비전 1080 우수학교’로, 2012학년도에는 ‘운동하는 학교 우수학교’ 선정된 바 있다.

허태열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거제 교육지원청의 ‘운동하는 학교 활성화’에 발맞춰 건강한 어린이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운동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