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INPEX사(ICHTHYS)는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흥남 해수욕장에서 환경체험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 INPEX 사 임직원및 (주)DSME임직원, 외국인 근로자및 가족 130여명이 참석해 해변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했다.

(주) INPEX사(ICHTHYS) 관계자는 "유나히도 더웠던 여름시즌이 지나고 관광객들이 다녀간 흥남 해수욕장 해변은 태풍이라도 지나간 듯 쓰레기들로 더렵혀져 있었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말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청소작업을 진행한 모든 참가자들은 아직도 가시지 않은 더위에 이마에 맺힌 땀방울조차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4시간여 동안의 청소작업 끝에 흥남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깨끗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