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옥수)는 삼성중공업(주)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시작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4개국의 21명의 부모님들이 차례로 입국을 마쳤으며, 애초 입국 예정이었던 3명의 부모님은 비자발급 문제로 한국방문이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가지게 했다.

결혼후 처음으로 만나는 부모님을 껴안고 한동안 공항은 눈물 바다가 되기도 해 주변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들은 10월 27일까지 거제시에 머물면서 환영행사, 거제시투어, 음식체험, 한복입어보기,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딸과의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