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남승문)는 금년에도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 추진을 위한 따뜻한 기업체 후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 사업은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자연경관이 우수한 국립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IBK기업은행과 녹색기업의 후원으로 광주지적장애인협회 및 전라남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움을 지닌 다도해의 섬 비금·도초도, 우이도에서 총 8회, 564명의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강창구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에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체 후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한 방편"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국립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