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 진행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10월 7일 월요일 거제 5개 기관인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하여 ‘오감만족 바다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감만족 바다 나들이’ 체험학습은 <2013년도 문화 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매년 거제 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오감만족 바다 나들이'를 진행하여 거제지역 내 학습자에게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학습자들이 5개 기관을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한 후, 각 기관의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아이들에게 ‘나들이’를 선사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체험프로그램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오감만족 바다이야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플랑크톤 세계’, 조선해양문화관의 ‘나만의 프로펠러 만들기’, 환경운동연합의 ‘바다의 생명을 만나러 가자’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거제 지역 내 각 단체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 복지 네트워크를 구상하고 나아가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을 주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오감만족 바다 나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김태영(문화복지 전문인력)에게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 (www.hggmuseum.com)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