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보안역량 강화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탈북자 초청 정기회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덕포동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정기회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경찰서장 등 경찰관 10여명, 보안협력위원장 등 위원 20여명,탈북자 김00 등 3명이 참석,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토론과 함께 향후 정착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우 경찰서장은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자들이 학교·가정 등에서 쉽게 노출되기 쉬운 학교·가정·성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김종호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자의 정착지원을 위한 협력단체인 만큼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탈북자 김모씨는 “항상 저희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주시는 경찰서장님 이하 담당직원, 보안협력위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