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거제시의회 한기수 의원이 횡령 등 혐의로 성지원 이모 원장을 고발한 것과 관련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벌금 처분을 통지했다. 하지만 이모 원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식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0일자로 이 모원장에게 횡령과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에 대해 200만원의 벌금을 처분하고 처분결과 통지서를 고소자인 한기수 의원에게 발송했다.

24일 오전 이모 원장은 "아직 통지서는 받지 못했지만 변호사를 통해 얘기를 들었다. 당연히 이의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