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는 지난 21(월)~23(수)일 3일간 거제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마비를 일으킨 지 4분 이내에 심장을 되살리기 위해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최초 목격자가 즉시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실시는 후유증 없이 생존할 가능성이 2분 이내(90%), 4분 이내(50%), 4분 이상이면 뇌사까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미국(16.3%), 일본(12%)에 비해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받는 경우는 2%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음으로써 교육을 통해 습득한 응급처치법을 활용하여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다.

삼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 및 주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잘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교육 및 체험활동을 권장하여 신체와 정신이 균형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