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임옥수)에서는 지난 25일 글자랑 맛 자랑을 실시했다.

제2회 글자랑 맛 자랑은 거제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글자랑 맛 자랑을 실시했다.

그동안 배운 한국어로 당일 제시된 시제로 글 자랑을 실시하였다. 자유 형식으로 시작된 글 자랑을 하는 결혼이민자들의 표정은 진지함을 넘어 의지를 불태우는 분위기였다.

또한 맛 자랑은 한국에서 시어머니와 센터 요리 프로그램으로 배운 요리 솜씨를 뽐내는 예쁜 도시락 콘테스트를 했다.

자녀를 가진 결혼이민자들이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참여하여 서로 도시락을 비교하고 또 아이디어를 서로 주고받아 자녀들이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시 도시락을 예쁘게 싸서 줄 수 있는 정보제공의 장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창원출입국관리소(정수동)소장님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해 주셨고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타올150장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