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회장 박명옥)와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는 ‘좋은이웃들’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민간자원과 연계․지원하는 것으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봉사대원 발대식 행사에서 거제시와, 9월 3일에는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었고 이어 10월 18일 거제시 여성자원봉사대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두 기관 단체는 상호 신의의 원칙에 입각하여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였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좋은이웃들’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하게 되었다.

박명옥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신속하게 어려움을 처한 위기가정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다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봉사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0여 가정을 찾아내었고, 욕구조사와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돕는 사례관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는 ‘좋은이웃들’에 대해 관심있는 단체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언제라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055-687-3500)으로 연락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