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공직자 비리 근절과 지방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본청과 사업소, 면동 주무담당주사, 청렴업무담당, 실무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교육을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자치단체 스스로 상시적으로확인·점검하여 적법성·투명성·효율성을 담보하는 제도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014년도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개별 프로그램 사용자들의 시스템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11월 중순경에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자체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12월 안전행정부 주관 워크숍 시 건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공직 비리 근절로 청렴 행정 구현과 지방세 부과 누락방지를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