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체육지도자 봉사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거제에서 열리는 '2013 대교눈높이 전국고교 축구리그 왕중왕전(겸 제68회 전국고교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적극적인 구급 및 의료활동 지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회원들은 개막과 함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모든 축구장에서 의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의료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박남수 구급 팀장은 “미래의 국가대표  전국 고교 선수들이 다모여 심한 몸싸움에 부상자가 없길 바라지만  경미한 부상은 현장에서즉시 처치하고 병원 이송을 요하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서 출동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경기는 는 학교별, 지역별 자존심이 걸려 있고 대학 및 프로 대비전 성격이 강한 왕중왕전이어서 선수들의 결렬한 몸싸움으로 부상위험 또한 높아 의료진들을 긴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