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는 지난 2일 학교 도서실을 활용해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개발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프는 교육학 박사 박정묘 MBTI 중앙강사와 이학박사 김민환 진로 전문강사를 초빙, ‘청소년 MBTI와 함께, 내 가득한 꿈-진로를 설계한다’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1교시에는 자신의 심리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고, 2교시와 3교시에는 학생들의 생활에서 나타나는 각 지표의 특성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과 의미 깊은 진로여행의 기회를 가졌다.

식사 후, 4,5교시에는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진로탐색 활동과 개인마다 제각기 다른 자신의 특성을 탐색해 보면서, 다양한 진로설계의 시간을 가졌다.

6교시에는 꿈 버튼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바라는 멋진 꿈을 이루어가도록 다짐해 보는 의미 깊은 마음 여행으로서 마무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2학년 김수빈 학생은 “하루 종일 귀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진로목표를 수립하는 과정을 경험하였으며 진로진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성중학교는 진로캠프 이외에도 유명 인사를 초빙한 직업특강, 직업인 멘토 초청 활용 프로그램,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직업현장견학 등 유익하고도 다양한 진로 행사들이 있어 학생들의 진로의식에 대한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