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금)부터 이틀간 삼천포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5회 교육감배 육상대회에서 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가 금 2개, 동 3개를 거머쥐며 학교뿐만 아니라 거제시의 이름을 빛냈다. 18개 시군을 대표해 참가한 800여명의 선수들은 이 날 경기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었다. 김혜원 선수는 ‘6학년부’에 참가하여 금메달(800m)을 획득하였고, 신지윤(4학년) 선수도 ‘5학년 이하부’에서 (400m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예원(4학년) 선수는 5학년 이하부 800m에서 동메달, 김소은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 김민성(4학년)∙송승주(5학년) 선수도 4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4학년 신지윤 선수는 5학년 이하부 100m, 200m 달리기 모두 결승에 진출하였고, 4학년 이예원 선수도 5학년 이하부 경기에서 3위의 성적을 내어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 번 대회는 201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겨울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최종선발전에서 대표로 선발되는 것은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