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5, 16일 이틀에 걸쳐 신입 행원을 대상으로 '무박 2일 행군'을 거제시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입사한 중견행원 45명은 지난 16일 거제시 동부면 오송방파제를 출발해 남부면 신선대전망대에 이르는 거제무지개길 50㎞ 구간을 체험학습ㆍ게임트레이닝ㆍ신념화 교육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12시간여 만에 완주했다.

▲ 경남은행 중견 신입행원들이 '무박 2일 행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은행 제공>

이들은 특히 행군 도중 경남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해 일반에 공개한 경남 둘레길 앱(APP)을 직접 사용하며 정보의 충실도 여부를 체크했다.

지난 12일부터 연수를 시작한 이들 신입행원들은 내년 1월3일까지 약 8주간 실무ㆍ전산ㆍ소양교육, 영업점 체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연수교육을 받은 뒤 일선 영업점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