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불의의 피해를 당한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경제적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이재민의 주거 환경개선 및 생활안전 도모를 위해 화재피해 주택에 긴급복구 지원을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경 거제시 능포동에 거주하는 황모(35)씨의 집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를 태우고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당장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소방공무원 10여명이 긴급복구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폐기물 수거통을 지원하고 화재폐기물 반출, 가재도구 세척 작업 등 화재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최만우 거제소방서장은 "거제소방서에는 관할 지역별로 화재발생시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이 발생하면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