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11월 28일(목) 본교 3학년 교실에서 다문화 상호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거제 다문화지원센터 이주민 강사 두 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중국과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 베트남의 기초이해 및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 서는 중국과 베트남의 간단한 인사법, 의복, 전통음식, 교통 및 생활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실물로 살펴보기도 하고 직접 입어보기도 함으로써 문화와 전통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국과 베트남의 전통의상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옥포초등학교 다문화 상호이해교육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이해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다름’에 대한 이해심을 불어넣어 더불어 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