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김재준)는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4일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소회의실에서 수용자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교정시설 수용자들에게 인문학 분야의 강의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자존감 및 자활의지를 회복시켜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임상활동 연구 결과물의 공유를 통한 사회방위 및 재범을 방지하는데 활용키로 하는 등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 교수들이 강의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영구치소에서는 기존의 기술 자격취득과 병행하여 자신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삶의 바람직한 가치관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인문교양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통영구치소는 앞으로도 관·학 업무협약 등을 통한 교정내외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용자의 기본 심성을 개선시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민행복, 희망교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