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사회에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웰빙 바람이 불어오면서 편백나무 숲 길을 걷는가 하면 주거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천연 성분의 제품을 이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으며, 여러 가지 화학 성분 코팅제 등은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다.

숲이란 순 우리말인 수풀의 줄임말로 산림(山林) 또는 삼림(森林)이라는 단어와 같은 뜻으로 함께 사용되고 있다.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는 곳으로 순수한 자연림인 원시림, 천염림과 사람의 필요에 따라 조성된 인공림으로 잘 가꾸고 보존하여 웰빙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숲은 탁한 공기를 치유하는 숲은 인간의 삶 있어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나라 숲이 주는 돈으로 환산하면 34兆6천억원의 혜택을 본다는 것이다. 깨끗한 물을 선사 4조1,200억원, 깨끗한 쉼터제공 4조4,880억원, 자연저수지 9조9,300억원, 맑은 공기 선사 7조2,280억원, 들짐승 보호 7,790억원, 흙 흐름 막이 1조6,630억원의 숲이 주는 대단한 효과다.

경남도민 1인은 나무로부터 연간106만원의 무상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제도 늦지 않으니 소나무 재선충방제로 야단법석이니 모두 베어내고 편백나무 심기 운동을 벌여 피톤치드로 건강을 지키고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한 투자임을 잊지 말자. 행정과 산림조합은 편백나무 숲 조성에 따른 장소를 선정 나무를 심는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특히 둔덕은 자연이 살아 숨 쉬고 편백나무가 곳곳에 숲이 있어 보완하여 편백나무 심기로 적절하다.

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생존을 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써의 숲, 즉 『생존으로서의 숲』과 생태적 기능, 치유적 기능을 갖는다. 요즘 종합병원에서 포기한 시한부인생 선고를 말기 암 환자가 남은여생을 편백나무 숲에서 생활하겠다고 TV를 통하여 많이 볼 수 있으며, 숲에서 2년정도 생활하여 완전한 치료에 성공을 하는 기적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다.

▲ 편백숲길

특히 인스턴트식품과 공해로 인하여 아토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편백나무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편백나무(학명 Chamaecyparis obtusa)로 조성된 숲이 각광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으로 옥동, 산방, 죽전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 도시 숲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나무와 숲에 의지하여 치유하고 안정과 기분전환 하는 장을 마련하는 『편백나무 숲 조성 힐링타운 건설』등 행정이 앞서서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고, 거제시 적절한 장소에 삼림욕장으로 운치 있게 잘 조성되어 산을 찾는 분들의 휴식공간과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선 피톤치드(Phytoncide)의 어원을 보면 그리스어로 식물을 뜻하는 파이톤(Phyton)과 죽인다는 뜻을 가진 치이드(cide)의 합성어로 『식물이 내 품는 살균물질』이라 볼 수 있다. 1943년 러시아 태생의 미국 세균학자 왁스만(S. A. Waksman)이 처음 명명한 것으로 이것은 주위의 포도상 구균, 연쇄상 구균, 디프테리아 따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휘발성물질을 말하며 식물이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의 구성 물질이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글리코시드 등의 성분을 밝혀냈다. 이러한 성분은 식물이 광합성작용에 의한 배출물질인 산소 등과 함께 배출되는 정유 성분으로 볼 수 있으며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의 입장에서 자기방어와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명활동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식물의 활동이 왜 우리들에게 심신의 병을 치유하는 작용과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걸까? 이는 식물의 정유성분이 우리 피부를 통해 자극을 하게 되고 이 자극에 의한 우리 인체도 방어 작용이 일어나 자연 살상 세포인 『N. K 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증가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피톤치드는 자극만 할 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N. K세포는 할 일이 없게 되어 따라서 인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때 암세포 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치유하게 된다

▲ 편백숲길

특히 편백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임산부는 삼림욕을 피해야 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피톤치드는 광합성이 왕성한 오전 11시경 많이 발생하고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전해져 살아 있는 생명체의 광합성 작용의 부산물이라 볼 수 있다. 편백나무는 뿌리가 얕은 천근성 수종으로 뿌리가 깊지 않아서 비바람에 약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경우 잘 쓰러지고 뿌리가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편백나무의 효과를 암 치료 및 아토피 피부염 등의 많은 효과가 알려지면서. 편백나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원인이기도 하다. 삼림욕과 피톤치드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정확한 지식습득을 통한 최상의 조건을 찾아 보다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을 영위하고 자연과 가깝게 다가서는 산을 더럽히지 않는 선진시민의 모습을 보여 자연보전에 앞장서는 거제시민이 되어 자연을 가꾸고 보전하는데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