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거제시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저소득 노인세대, 저소득세대 등에게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국산초등학교 전교생이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떡국거리를 지원했고, 옥포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장식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눠주라며 쌀 20kg 20포를 기증했다. LG복지재단에서 독거노인 20명에게 샴푸, 린스 등 46,000원 가량의 생필품을 1세트씩 전달했으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200백만원을 지원해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에게 겨울점퍼, 양말, 겨울이불을 세대마다 전달했다.

또한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시던 고령의 김계남, 박석순 어르신들께서도 백미 20kg 1포씩을 후원하며 좋은 일에 써달라고 후원했다.

학교, 단체에서부터 개인 후원까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손길이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