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 지난 26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거룡로타리클럽(회장 오덕유)과 함께 문동의 노인세대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둔덕, 동부면 가정에 이어 이번에 실시된 문동지역은 2013년도 주거환경개선의 마지막 세대로 회원들 모두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두 기관은 지역 사랑 협약 이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의료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지만 특히 현재 실시 중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노후 되고 파손된 집을 수리하는 활동은 재가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덕유 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알았고,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한 우리 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