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지원 및 기타 화재피해복구에 관련된 각종 행정정보 제공, 화재로 인한 피해복구절차를 안내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빠른 생활안정을 찾기 위해 화재진압부터 피해복구까지 One-Stop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4일 능포동 주택화재, 12월 24일 거제면 광림교회 화재 등 10회에 걸쳐 화재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12월 23일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김OO(남,70세 ․ 거제시 동부면)씨에게는 “119희망의 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할 119희망의 집은 주거용 스틸하우스(약21㎡ 규모)로 기초 공사, 가스렌지, 가전제품 등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급할 예정이며, 소방서와 MOU를 체결하고 있는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건축 사무소 아키아트, 동부면 의용(여성)소방대 등에서도 후원하게 된다.

최만우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채 고통 속에 살아가는 영세한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