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거제시민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위한 시민연대의 힘찬 다짐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 신년회 워크숍이 1월 11일(토)~12일(일) 1박2일 동안 “따뜻한 연대! 원칙중심의 시민운동”을 주제로 망치수련원에서 열렸다. 2014년 시민연대의 간사단체로 나선 ‘거제경실련’이 주관한 이날 신년회에는 거제경실련 강학도, 박동철 공동대표, 환경련 박광호 의장, ymca 문철봉 총장, 여성회 박명옥 회장, 거제개혁연대 백순환, 송오성 대표, 좋은벗 박기련 대표, 참교육 장윤영 지회장, 민예총 진영세 대표, 농민회 김상범 회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활동가와 회원들 50여명의 참석했다.

2014년 계획(단체별 1인씩)은 김용운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경실련의 많은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애써 주썼다.

전체 일정을 이끈 김용운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민수 편집장과 황정원 감사, 배동주 센터장, 진휘재, 김호일, 전기풍 집행위원 그리고 이장명, 이양식, 김종현 박수진 회원 등이 함께 했다

작년 시민연대의 간사단체 대표를 맡았던 박광호 환경련 의장은 “거제시민연대는 지난해 ‘300만원대 아파트 특혜의혹’,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감경’,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김백일동상 철거운동’, 위안부 추모비 건립‘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합리적 문제제기와 정책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과거에 비해 시민연대의 위상과 대외적 영향력이 커진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다시금 되돌아보면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끼며.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도 앞선다”고 밝혔다.
거제경실련 강학도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행정과 정치권력 그리고 자본의 영향력에 휘둘림 없이 오로지 거제시민의 공익을 최우선으로 바라보며 불의와 횡포, 역사의 퇴행을 성숙한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극복하겠다”고 올해 시민단체의 활동기조를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신년회를 통해 2014년 거제시민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위해 ‘따뜻한 연대! 원칙 중심의 시민운동!’을 기치로 시민단체 본연의 활동에 더욱 겸허한 자세로 더 치열하게 행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민연대는 경실련, 환경련, 참교육학부모회 이외에도 거제여성회, 민예총, 좋은벗, YMCA, YWCA, 농민회, 거제개혁시민연대등 10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