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김진규 축구클럽이 '2014 경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주시 축구공원에서 열렸다.

김진규 축구클럽은 예선을 2승1패 조2위로 8강에 진출해서 위너스 코리아를 2:1로 물리치고 4강에서 옥동FC를 역시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창동FC를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끝에 2:0으로 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로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전국대회 우승을 통해 거제를 전국에 알린 어린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계룡초등학교 5학년 전승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