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아파트가 건립,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수양동 자이아파트 인근에 ‘준대규모 슈퍼마켓’이 개설된다.

거제시는 유통산업발전법 제8조2(대규모점포등의 개설계획 예고)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2(대규모점포등의 개설계획 예고)에 의거, 수양동 일원의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을 지난 10일자로 예고했다.

㈜에브리데이리테일(대표 심재일)이 수월동 1111-1번지에 매장면적 1,533.9㎡(464평) 규모로 개설하는 준대규모 슈퍼마켓은 오는 7월 초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슈퍼마켓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신현농협 수양 하나로마트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에 관한 조례규정에 해당, 오는 3월 1일부터 ‘매월 두 번째 일요일과 네 번째 일요일은 의무휴업일’로 지정되고, ‘평일에는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다.

시 지역 내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 대상은 ▲대형마트 (주)홈플러스 거제점 1개소와 ▲준대규모점포인 ▷롯데쇼핑(주) 롯데슈퍼 ▷탑마트 장승포점 ▷(주)GS리테일 옥포점 ▷(주)GS리테일 고현점 ▷(주)GS리테일 신현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고현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상동점 등 7개소에서 1개소가 늘어나 총 8개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