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환경 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회장 임상열)가 20일 옥포대첩공원 바닷가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에 구술땀을 흘렸다.

올해 들어 처음 시작되는 해양환경정화활동은 매월 2회이상 꾸준이 진행하는데 이번은 해군 장병들과 함께 해 많은 칭송을 받았다.

김청흠 사무국장은 정화활동에 앞서 “옥포대첩 기념공원 바닷가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곳이다 여러분들이 함께해줘서 고맙다 그러나 방파제 에서는 추락에 안전을 기하고 유리 등으로부터 다치지않도록 하라”며 안전교육후 장갑,마대,그믈망 등을 지급했다.

이날 바닷가에서 폐어구, 폐스치로폼등을 중점수거하였으며 특히 팔랑포 방파제에는 “쓰레기 투기금지 24 시간 cctv 촬영 중”이라는 문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낚시객들이 버린 소주병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악취를 풍기며 산더미를 이루고 있어 실질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병들을 인솔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는 박 모 주임 원사는 “우리는 해군이다 해양정화 활동을 하는 것 역시 바다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다.우리 장병들 역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서 타지역에 있을 때는 노인이나 장애인 목욕봉사 등을 지원했지만 바닷가 정화활동 하면서 대원들 서로 간에도 협력하여 운반하니 단결심이 생겨 좋고 매주 거제도 바닷가 청소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