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10분께 경남 거제시 신현읍 4층짜리 복합상가건물 지하 Y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내부 80평을  태워  3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이 상가 건물 오락실과 당구장에 있던 손님과 인근 점포 상인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노래연습장 주인 아들인 김모(24)씨가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전원을  켜는 순간 노래기기 주변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진술로 미뤄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